안녕하세요
방금 EMS로 장부를 잘 받았습니다.
저는 잘지내고 있습니다.
실장님과는 몇번 통화를 하여 목소리도 듣고 안부도 전하고 하였습니다. 모두들 잘지내고 계신지요~ 은숙씨 그만뒀다고 실장님을 통해 들었습니다. 비도 많이 내리고 했다는데 벽지는 이상이 없는지 요? 여기 상해는 비가 많이 와도 제가 사는 곳 송장은 비 피해는 없습니다. 회사옆에 강도 있고, ㅎㅎㅎ 물은 더럽지만 ㅎㅎㅎ
강도 있고 백화점도 있고 나름대로 ㅎㅎㅎ 시골이지만 지금 한참
개발중인 도시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ㅎㅎㅎ
여긴 진짜 한국인은 사장님을 포함하여 6명이고 조선족 5명정도 그외엔 한족입니다. 말은 잘 통하지 않아도 나 스스로 얘기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로 단어하나하나 얘기하면 알아듣고 쯔다오라고 해요... 쯔다오 가 알겠다 거든요...
이거 개인 메일도 아니고 ㅎㅎㅎ 얘기가 너무 길었네요. 여기 사무실 분위기가 참 어두워요. 여러나라의 국민이 뭉쳐서 일을 하다보니
이해를 못하는 것도 많고, 서로 의견이 많이 틀려서 ㅎㅎㅎ
분위기 개선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어요~
모두 건강하시구요. 에덴 번창하시고,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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