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벽지와 바닥제 문의입니다. 요즘 주택 내장재의 화학 물질의 심각성을 느끼고 다음 번에 인테리어를 새로 할때는 귀사의 벽지를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 문의드립니다.

1) 인터넷에 올려진 사진을 보니 산소 벽지 5409가 핑크색인 것 같은데, 맞습니까? 오돌토돌한 질감도 느껴지던데 그러한지요? 아시다시피 실크 벽지는 약간 번쩍거리는 광택도 있고 오돌토돌한 질감도 느껴져 보기에는 참 예쁘거든요. 이 벽지도 그러한지 궁금합니다.

2) 대충 올려진 샘플을 보니 연두빛이나 초록빛은 없는 것 같습니다. 무늬없는 연두빛이나 초록빛 벽지는 생산 안하시는지요? 물론 위에서 질문드린 것처럼 올록볼록한 질감은 있는 제품이면 좋겠습니다. (혹시 없다면 앞으로 생산하실 계획은? 녹색이야말로 자연의 색인데요. ^^ )

그리고 순백색 제품도 없는 듯 합니다. 인테리어 공사시 천장을 화이트로 시공하는 경우가 참 많거든요. 순백색이면서 역시 올록볼록 질감이 느껴지는 제품이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3)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초벌지를 숯벽지로 한다는 얘기가 있던데요. 위 제품들의 경우 초벌지는 어떤 걸 사용하게 되는지요?

4) 벽지의 평당가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구, 시공은 일반 인테리어 업체에 맞겨도 되는지도 궁금하구요, 시공비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온돌마루 역시 접착제 때문에 문제가 많던데요. 혹시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온돌마루도 있는지요? 있다면 색상은 어떠하며, 평당 가격은 어떠한지요?

그리고, 현재 저희 집 방의 바닥재는 코르크를 주재료로 사용하는 리놀륨이거든요. 이 제품 시공할 때, 접착제를 쓰는 것 같기는 하던데... 환경친화적이라하여 선택했었거든요. 이 제품도 화학불질의 방출이 많은지요?

이상이구요.

앞으로 계속 제품 개발에 힘써주셔서 실크 벽지만큼, 아니 그보다 더 아름다운 색감과 질감을 보이는 제품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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